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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창사 10주년 맞아 새 CI 제작…종합엔터사 도약 선언

[비즈엔터 최두선 기자]

코스닥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FNC엔터가 14일 새롭게 선보인 CI는 레드오렌지 컬러를 배경으로 기본을 상징하는 세 가지 도형인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사명에 맞게 배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도형들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해 ‘기본을 지키는 선(善)한 콘텐츠’가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하는 FNC엔터의 고유 가치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FNC엔터는 2006년 FNC뮤직으로 출발한 후 2012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특히, 지난 6월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 에프엔씨애드컬쳐를 통해 드라마, 예능 제작에 나서며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했다.

회사 측은 "지난 10년간 양적, 질적으로 성장한 FNC엔터는 이번 CI 변경과 함께 기업의 고유 가치를 환기시키는 한편 새로운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4일 창사 10주년을 맞은 FNC엔터는 본사와 전 계열사의 사옥 내, 외부는 물론 홍보물 및 내부 장식에 새 CI를 적용할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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