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아들 유진 군(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아들 최유진이 부모님을 위한 새해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줬다.
지난 29일 오후 11시 방송된 송년특집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아들 최유진 군이 출연해 몰래 준비한 새해 선물을 부모님을 위해 전했다.
최민수 아들 유진 군은 이날 엄마 강주은에 의해 한 선물 꾸러미를 들키고 발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주은은 "유진아 여자친구 있어? 엄마한테 충분히 얘기할 수 있어 왜? 그럼 저 선물은 뭐야?"라고 했다.
강주은은 또 "엄마한테도 저런 선물을 안 해주는데...형(유성)은 알아? 아직 몰라? 그럼 누군가가 있나 보지"라고 물었다.
유진 군은 이에 "없어" 라며 끝까지 대답을 회피했다.
선물을 공개해 본 결과 그 선물은 최민수-강주은 부부를 위한 것이었다. 강주은은 선물을 받고 "감사합니다. 아직은 (여자친구에게) 넘어가지 않았구나"라고 전했다. 또한 최민수는 "되게 감동했는데 또 한번 받아야죠"라고 했다.
유진 군은 부모님 선물에 대해 "엄마 선물을 사러 밖을 돌아다녔는데, 아빠의 선물은 소파를 뒤져서 줬다"며 최민수에 전한 5만원권 현금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