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tvN '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의 '파' 워킹 비하인드 연상이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측은 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계란후라이(?)와 도깨비 내외, 그들의 즐거운 더블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공유(도깨비 역)와 이동욱(저승사자 역)은 각각 파 한 단씩 들고 모델 포스를 풍기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이동욱과 공유의 짓궂은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어두운 터널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의 고함에 공유는 "새해 덕담으로 인도로 가라고 하다니"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공유는 "참 의로운 친구일세"라면서 애드리브를 날렸고, 이에 이동욱도 "요즘 세상에도 저런 친구가 있다니"라고 맞장구를 친다. 이를 본 제작진은 "다시 한번 가자"고 한다. 이 말을 들은 공유는 "왜 자꾸 다시 가"라면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다.

(▲tvN '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이어진 촬영에는 유인나(써니 역)와 김고은(지은탁 역), 그리고 공유와 이동욱이 함께 했다. 공유는 이동욱에게 "오늘 둘 이 느낌 좋아"라면서 "(공유는)줄기, (유인나)대가리 완전 콩나물이네"라고 극중 대사를 말했다. 이에 이동욱은 "정말 분하다! 반격하고 싶다"라면서 소리를 치는 등 귀여운 '깨승이(도깨비+저승사자)'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공유는 김고은과의 장난에서도 쿨한 모습과 질투심을 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지난 '도깨비' 방송 말미에는 이동욱이 써니의 전생을 알고 공유에게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공유는 써니에게 찾아가 "(김) 선"이라고 자신의 친 동생 이름을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이 출연하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