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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왕은 사랑한다' 출연…임윤아와 절친 호흡

[비즈엔터 서현진 기자]

▲박지현, '왕은 사랑한다' (나무엑터스)
▲박지현, '왕은 사랑한다' (나무엑터스)

신예 박지현이 ‘왕은 사랑한다’에 캐스팅됐다.

박지현은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비연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 비연은 은산(임윤아 분)의 몸종으로, 자신을 친구처럼 아껴주는 산을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인물이다. 박지현이 친자매 이상의 우애를 지닌 산 역의 임윤아와의 어떤 케미와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박지현은 “지난주 떨리는 마음으로 드라마 첫 촬영을 마쳤다. 존경하는 많은 선배님들과 훌륭한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비연’이 갖고 있는 슬픔과 아픔, 사랑과 행복 다양한 감정을 잘 전달하고 싶다.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분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출연 각오를 전했다.

박지현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예다. 2017년 기대작인 영화 ‘컨트롤’, ‘아리동’ 등에 연속으로 주요 배역에 캐스팅되며 충무로에서 먼저 관심을 받았다.

한편, MBC ‘왕은 사랑한다 '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 매력만점 배우들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섬세한 연출력의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아 2017년 기대 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100% 사전 제작으로, 올해 방송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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