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작사가 조윤경과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이 ‘제 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윤경과 블랙아이드필승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올해의 작사가상과 작곡가상을 수상했다.
조윤경은 태연, 엑소 첸백시, NCT 등과 작업한 경력이 있다. “좋은 자리에서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기까지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았다”고 운을 뗀 그는 “가족들, SM엔터테인먼트 A&R 여러분들과 아티스트 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가사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아이드필승은 “떨린다. 지금도 작업하다가 왔다. 항상 좋은 음악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난 해 우리가 많이 부족했는데, 훌륭하게 불러주신 트와이스와 씨스타를 비롯한 가수 분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음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활약한 곡과 음반에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