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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생…‘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 최연소 감독상(아카데미시상식)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최연소 감독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키멜이 시상식 첫 사회를 맡았다.

이날 ‘라라랜드’의 다미엘 차젤레 감독은 ‘컨택트’의 드니 빌뇌브, ‘핵소 고지’의 멜 깁슨,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네스 로너건, ‘문라이트’의 배리 젠킨스와의 경합 끝에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1985년생으로 이는 아카데미 시상식 사상 최연소 감독상 수상이다.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에는 ‘라라랜드’가 14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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