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모두 섭렵한 신인 배우가 있다. 그의 이름은 정수빈. 받은 수(受)에 빛날 빈(彬)을 쓰는 그는 넷플릭스 '소년심판', 티...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지난해 11월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6강 진출 확정 후 펼친 태극기에 써있던 말이다. 이 문구는 월드컵이 끝난 뒤 전국민...
배우 문가영은 어떤 사람일까. 누군가는 아역 출신으로 기억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웹툰 원작 드라마 '여신강림' 속 '여신' 임주경을 떠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문가영을 이해할 수 있...
"역할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아요. 이야기의 주된 흐름에서 없어서 안 될 인물들을 계속 연기하고 싶어요." 배우 손은서의 말처럼 좋은 작품 속 캐릭터들은 극의 비중과 관계없이, 반드시 존...
"모르는 사람 따라가면 안 된다." 어린 시절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말이다. 그렇다면 익숙하고 친한 사람은 따라가도 괜찮을까? 온 가족이 아는 이웃집 착한 아저씨에게 2번이나 아동 연...
사람들은 왜 무서울 걸 알면서 공포영화를 볼까? 큰 이유 중 하나는 카타르시스의 추구다. 영화를 보는 내내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가 러닝타임이 끝나면 몸과 마음이 이완되고 안정을 찾는다...
클래식 음악의 거장, 베토벤이 뮤지컬로 부활했다. 솔직한 후기를 말하자면 장점이 확실하지만, 아쉬운 점도 뚜렷한 작품이다. 지난 12일 화려한 막을 올린 '베토벤 ; Beethoven Secret'은 E...
①에서 계속 TV조선 '미스터트롯2'가 방송된 지 한 달이 된 가운데, 새로운 전설을 쓰고 있는 참가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예심과 본선 1차 팀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TV조선 '미스터트롯2'가 방송된 지 한 달이 된 가운데, 새로운 전설을 쓰고 있는 참가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예심과 본선 1차 팀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
"어떤 작품과 캐릭터든, 언제든 할 수 있는 그런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에요. 목소리도, 몸도, 뭐든 할 수 있는 박소담을 만들겁니다." 배우 박소담은 2021년 말 갑상선 유두암 ...
고등학교 입학 첫날,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방송부 선배들이 계속해서 러브콜을 해왔다. 얼떨결에 들어간 방송부의 분위기는 엄격한 선후배 관계를 넘어 '군기'에 가까웠다. 소개할 때와는 1...
이보다 더 화려한 공연이 있을 수 있을까. 뮤지컬 팬들이 오랜 시간 국내 초연을 손꼽아 기다렸던 뮤지컬 '물랑루즈'가 지난해12월 16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물랑루즈'는 1890년대 프랑...
"너는 날 수 있다고 낭떠러지로 저를 밀어준 유재석 선배님, 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해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놀면 뭐하니?'로 신인상을 받았던 배우 박진주의 수상 소감이다. ...
우주 비행사는 어릴 적 장래희망에 자주 등장하던 직업이다. 그 즈음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등장했기에 그랬을 수도, 드라마 속 등장하는 외계인 남자 주인공의 모습이 멋져서 그랬...
"제가 출연했던 작품들은 하나같이 자식 같죠. 그런데 그중에서 영화 '유령'은 제 인생에 있어 굉장한 분기점이 될 작품입니다." 배우 이하늬는 지난 2년을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웠다.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