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너목들' 모녀, 재회"…'귓속말' 김해숙 이보영, 또 한 번 뭉쳤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귓속말'로 4년 만에 재회하는 배우 이보영 김해숙과 배우 강신일(사진=SBS)
▲'귓속말'로 4년 만에 재회하는 배우 이보영 김해숙과 배우 강신일(사진=SBS)

'귓속말' 이보영 김해숙이 4년 만에 모녀관계로 재회한다.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27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귓속말'에서는 중견배우 김해숙이 이보영(신영주 역) 어머니 역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조합은 지난 2013년 큰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모녀관계를 연기했기에 더욱 반갑다.

당시 김해숙은 퉁명스러운 말투를 갖고 있지만, 딸 장혜성(이보영 분)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억척 어머니 어춘심 역으로 열연했다. 극 중 그는 장혜성과 악연관계인 살인마 민준국(정웅인 분)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 한다. 변호사가 된 장혜성은 민준국을 잡고자 고군분투했고, 해당 드라마는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히트했다.

김해숙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도 활약 중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민 엄마'로 떠오른 김해숙이 이보영과 재회, 모녀로서 또 한 번의 호흡을 보이게 된 점은 '귓속말'에 대한 기대를 드높이는 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시 만난 김해숙 이보영이 보일 시너지도 관심사다.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이 '펀치'에 이어 의기투합한 신작 '귓속말'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