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장항준 감독,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김은희 작가(사진=심상정 인스타그램)

장항준 감독이 정의당에 입당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항준 감독님의 입당을 기념하며 김은희 작가님 내외와 밥 먹었습니다"라며 장항준 감독 입당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진보정당의 오랜 지지자이자 당원이시기도 했던 장항준 감독님, 촛불을 거치며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촛불 이야기 정치 드라마 이야기, 워킹대디의 고충 등등 간만의 망중한에 폭풍 수다를 떨었습니다"라며 "다음에는 한잔 하기로 했으니 장항준 당원님과 본격 정의당의 집권전략을 논의해보겠습니다"라고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심상정 대표는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가운데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서로 팔짱을 끼며 친근함을 표하고 있는 세 사람의 밝은 웃음이 눈길을 끈다.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은 지난해 9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에 집필, 연출을 맡아 큰 화제를 일으켰다.

한편 심상정 대표는 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썰전'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