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정용화만 있냐고? “씨엔블루, 생각보다 노래 잘해요”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생각보다 씨엔블루 멤버들이 노래를 잘해요. (이)정신이는 저보다 노래를 많이 할 때도 있고, (강)민혁이는 솔로곡까지 있습니다.”

4인조 밴드 씨엔블루의 이종현이 컴백 전 분위기 예열을 톡톡히 해냈다.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낸 것은 물론 멤버 PR까지 확실하게 마쳤다.

이종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큐브한바퀴’라는 별명으로 출연해 ‘발레리나’를 상대로 경연을 벌였다. 무대를 본 성악가 김동규는 “큐브한바퀴는 굉장히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 흡연과 음주로 다져진 걸쭉한 목소리”라고 독특한 칭찬을 남겼고, 유영석은 “고수라는 생각이 든다. 곡 해석력만 보면 40대”라고 호평을 내놓았다.

가면을 벗은 이종현은 “정용화 형은 목소리가 많이 알려져 있어 금방 알아챌 것 같았다”면서 “(정용화를 제외한) 씨엔블루 동생들이 생각보다 노래를 잘 부른다”고 귀띔했다.

▲밴드 씨엔블루 컴백 트레일러(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엔블루 컴백 트레일러(사진=FNC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는 프런트맨 정용화의 인지도가 상당한 팀이지만 다른 멤버들의 기여도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종현은 그동안 다수의 음반에 자작곡을 수록해 왔다. 뿐만 아니라 기타 연주와 세컨드 보컬을 겸하며 씨엔블루의 음악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했다. 이정신과 강민혁 역시 드라마 OST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기량을 다지고 있다.

완전체 활동 공백기 동안 개별 활동에 집중한 멤버들은 오는 20일 발매되는 새 음반 ‘칠도씨엔(7℃N)’을 통해 각자 다져온 역량을 뽐낸다. ‘칠도씨엔’은 씨엔블루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 음반. 누구나 한 번쯤 맞닥뜨리게 되는 다채로운 감정의 온도를 음악에 녹였다.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추후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