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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美 시장 노크…‘드리머’ 현지 발매 ‘호평 세례’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록밴드 YB(사진=디컴퍼니)
▲록밴드 YB(사진=디컴퍼니)

밴드 YB가 미국에서 발표한 노래가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YB는 지난 2월 다큐멘터리 영화 ‘랜드필 하모니’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음반에 자신의 노래 ‘드리머(Dreamer)’를 수록, 발매했다.

‘드리머’는 약 20년 전 발표된 윤도현밴드 2집 수록곡 ‘꿈꾸는 소녀’를 영어 버전으로 편곡한 노래다. 현지 유명 엔지니어 클라디오와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랜드필 하모니’는 파라과이 빈민촌 카테우라의 한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결성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랜드필 하모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7회 DMZ영화제,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소개된 바 있다.

▲영화 '랜드필 하모니' 음반 커버(사진=디컴퍼니)
▲영화 '랜드필 하모니' 음반 커버(사진=디컴퍼니)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랜드필 하모니’를 감명 깊게 본 윤도현이 작품과 ‘드리머’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했고, 좋은 기회가 닿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으로 ‘드리머’를 발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드리머’는 발표 이후 현지 라디오를 통해 소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 인디 라디오 종합 차트인 ‘라디오 인디 얼라이언스(Radio Indie Alliance)’에서 한 달 이상 10위 권 내의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YB는 ‘드리머’ 발매를 시작으로 꾸준히 미국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YB는 “6월 초 정도에 미국에서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고, 가을 즈음에는 EP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향후 YB의 미국 활동에도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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