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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스크린 복귀작 ‘기억의 밤’, 촬영 스타트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예능 ‘무한도전’으로 지난 여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장항준 감독이 ‘기억의 밤’(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을 들고 본업으로 들어온다.

‘기억의 밤’은 ‘박봉곤 가출사건’의 각본으로 충무로에 입문한 이후, ‘귀신이 산다’ ‘끝까지 간다’ 각색 등을 맡아 재기발랄하고 스토리텔러로도 활약 중인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터널’ ‘끝까지 간다’의 제작진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영화는 납치된 뒤 19일 만에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 유석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을 쫓는 동생 진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형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동생 진석 역은 ‘동주’ ‘재심’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배우 강하늘이 맡았으며, 진석이 동경하는 완벽한 형 유석 역은 영화 ‘은교’의 김무열이 맡았다

지난 3월 11일, 배우와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첫 촬영을 마친 장항준 감독은 “많이 긴장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즐거운 마음이다. 좋은 배우, 훌륭한 스태프 분들과 함께 흥미로운 장르 영화를 만들고 싶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강하늘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이 작품은 꼭 필모그래피에 넣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첫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김무열은 “촬영 전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 촬영이 매우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박힐 수 있는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억의 밤’은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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