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안재홍 꿀조합, ‘엄지 척!’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선균, 안재홍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제작 영화사람)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이선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임금 예종으로 분한 이선균. 으슥한 밤이 되자 단서를 찾기 위해 잠행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직접 시체 검안까지 하는 그의 모습은 이전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왕의 모습으로 재미를 전한다.

이어 첫 입궁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득 품은 신입사관 이서 역 안재홍은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한번 보고 들은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천부적 기억력을 지닌 이서가 예종의 테스트를 가볍게 통과, “이제 내 곁에서 5보 이상 떨어지지 말거라”라는 첫 번째 임무를 받는 장면은 영화 속 펼쳐질 두 사람의 새로운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궁궐은 물론 저잣거리로 잠행을 나선 때에도 결코 5보 이상 떨어지지 않는 임금 이선균과 신입사관 안재홍의 궁궐 콤비 호흡이 규모감 있는 볼거리와 함께 펼쳐지는 가운데, “전하”라는 이서의 한 마디 말로 정체가 탄로 날 뻔하자 “내 이름이 이전하요”라며 재치 있게 위기를 넘기는 예종의 모습이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전할 웃음을 짐작케 한다.

조선 최초의 과학수사라는 참신한 설정을 입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4월 말 관객을 만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