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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마티노‧스탠리 클락‧에릭남‧지코 등 11팀, ‘서재페’ 3차 라인업 합류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제 11회 서울 재즈 페스티벌 3차 라인업(사진=프라이빗커브)
▲제 11회 서울 재즈 페스티벌 3차 라인업(사진=프라이빗커브)
가수 에릭남, 로이킴, 래퍼 지코, 비와이 등이 ‘제 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출연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16일 ‘제 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이하 서재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자미로콰이, 혼네, 다이언 리브스, 리앤 라 하바스 등 15개 팀에 이어 11팀이 추가 합류했다.

먼저 재즈 기타의 대가 팻 마티노 트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팻 마티노가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14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이후 3년 만이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4관왕에 빛나는 재즈 베이시스트 스탠리 클락 밴드 역시 올해 서재페와 함께 한다.

국내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힙합 가수들이 대거 출연을 알렸다. 그룹 에픽하이, 블락비 지코, 래퍼 비와이가 주인공. 또한 밴드 넬, 즈스파(JSFA),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에릭남, 곽진언, 선우정아 등이 3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한편, ‘제 11회 서울 재즈페스티벌 2017’은 오는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2일권 티켓은 전량 매진된 상태이며 1일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4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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