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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시선] “완전체 마지막, 해체 아냐” 티아라는 어디로 가고 있나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티아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티아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마지막’ 완전체 음반을 표하는 건 맞지만 ‘해체’는 아니란다. 소속사의 애매한 표현이 불러온 해체설. 지금 티아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MBK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가 오는 5월 17일 마지막 완전체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티아라와 전속계약이 오는 5월 만료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관계자는 비즈엔터와 전화 통화에서 “재계약이 완료된 멤버도 있고 논의 중인 멤버도 있다”면서 “멤버 전원 재계약 가능성은 알 수 없다. 그래서 ‘완전체 마지막 음반’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전했다.

‘마지막’이라는 표현에 티아라의 해체를 예감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자 MBK 측은 수습에 나섰다. “멤버별로 재계약 기간이 다르다. 완전체로 발표하는 마지막 음반인 것은 맞지만 티아라가 해체하는 것은 아니다”는 내용의 자료가 전달됐다. 멤버 축소 혹은 교체가 있을 예정으로 풀이된다.

▲티아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티아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안타깝지만 티아라에 대한 국내 음악 팬들의 반응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지난 2012년 불거진 화영 논란이 치명적이었다. 최근 화영‧효영 자매의 토크쇼 출연 이후, 티아라 전 스태프를 자처한 누리꾼의 폭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풍문쇼’ 발언이 이어지면서 5년 전 논란이 재점화되며 또 한 번 골치를 앓았다. 인기는 잃었어도 화제성은 뜨거웠다. 그것이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해외에서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티아라는 중국을 중심으로 막강한 해외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빌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팬덤 투표에서 팝 가수 비욘세를 꺾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티아라의 중국 팬카페 회원수는 무려 300만 명에 육박한다.

요컨대 ‘티아라’라는 브랜드가 가진 힘은 여전히 막강하다. 때문에 멤버 변동을 겪더라도, 심지어 완전체 활동에 기약 없는 공백이 생기더라도 팀을 유지하는 것은 티아라와 소속사 양측 모두에게 중요하다. “마지막 완전체 음반”이라면서도 “해체는 아니”라고 못 박은 것도 이 같은 사정 때문일 테다.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 멤버들과 협의 하에 음반 발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완전체 활동을 눈앞에 둔 멤버들은 지금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 또한 소속사 측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걸까.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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