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16일 조우종과 결혼한 정다은 KBS 아나운서(사진=인스타그램)

이범수 아내 이윤진이 16일 조우종과의 결혼을 앞둔 정다은 아나운서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6일 오후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시간 후면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는 나의 15년지기 친구 다은이. 꽃처럼 아름답구나"라는 글과 함께 정다은의 웨딩드레스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다은은 어깨를 드러낸 화려한 장식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밝은 미소를 드러냈다.

이윤진은 이어진 글을 통해 이날 공식적으로 정다은의 남편이 된 조우종에 대해 "우종님! 다은이 행복하게 해주시지 않으면 소다남매가 이놈합니다"라며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가정이 되길 기도해요"라고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행복을 바랐다.

16일 오후 6시 30분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웨딩 마치를 울린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약 5년 간의 비밀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