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아이비 고은성(출처=아이비, 고은성 인스타그램)

아이비와 고은성이 다시 만난다.

17일 아이비 측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한 달 여 전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두 사람이 최근 다시 만나고 있다"며 "잠시 소원했던 시기에 결별 소식이 알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선 "어떤 언급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비와 고은성은 교제설도 불거지기 전 결별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고은성 측 소속사 관계자는 "고은성 본인 확인 결과 아이비와는 뮤지컬 '위키드'로 만나 1년 여 교제하다가 바쁜 스케줄 탓에 1개월 전 헤어졌다"면서 "열애설도 안났는데 결별설부터 전하게 돼 우리도 당혹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은성은 뮤지컬 '그리스', '위키드',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최근 JTBC '팬텀싱어'에 출연, 최종 결승 무대까지 오르며 노래 실력과 세련된 무대매너까지 인정받았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데뷔해 '유혹의 소나타', '이럴 거면', '눈물아 안녕'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위키드', '아이다', '시카고' 등 유력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