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고은성, 아이비(출처=아이비 인스타그램)

고은성과 아이비의 만남과 재결합이 SNS에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17일 아이비 측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아이비와 고은성이 한 달 여 전에 결별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다시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계 8살 연상연하 커플의 건재함을 알린 것.

이와 함께 아이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했던 고은성과 함께 찍은 사진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고은성, 아이비(출처=아이비 인스타그램)

아이비는 고은성과 1년 여 전 뮤지컬 '위키드'를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아이비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은 그때 찍은 것.

사진 속에는 아이비, 고은성 외에 '위키드'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의 모습도 담겨 있다. 하지만 고은성의 옆자리엔 항상 아이비가 있다는 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지난 한 달 여 전 결별설이 있었음에도 사진이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어 "잠시 사이가 소원했을때 결별설이 난 것"이라는 소속사 측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아이비는 2005년 '오늘밤 일'로 데뷔했다. 노출이 없는 의상에도 섹시미를 발산하며 단숨에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무기로 2012년부터 뮤지컬로 활동 반경을 넓혔고, 그 해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아이비보다 8살 어린 고은성은 뮤지컬계의 신성으로 꼽히는 인물. 지난 1월 종영한 JTBC '히든싱어'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하면서 가창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