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디즈니 제공)

영화 '미녀와 야수'가 극장가를 접수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16일 개봉 당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압도적인 관객 수를 보이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개봉 첫날 1242개 스크린에서 16만6889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이틀째인 17일엔 1259개 스크린, 23만495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미녀와 야수' 누적 관객수는 40만4338명으로 다른 경쟁작들에 비해 압도적인 관객수를 동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흥행에도 눈길이 쏠리는 상황이다.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실사 영화로 만든 작품. 주인공 벨에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로 유명한 엠마 왓슨이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