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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온시우 논란 SNS 게시물 삭제, 당사자 빠진 '격론'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이국주, 온시우 SNS)
▲(출처=이국주, 온시우 SNS)

이국주와 온시우가 모두 논란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여전하다.

20일 개그우먼 이국주와 배우 온시우의 SNS에는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게시물과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 어땠을까"라는 글이 삭제됐다. 하지만 이국주와 온시우, 각각의 입장에 공감하는 이들은 서로의 SNS에 댓글을 남기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18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러면서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 난 상처 안받는데. 그런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19일 온시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조롱당하니 기분 나쁘냐"면서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 바란다"며 이국주가 예능프로그램에서 했던 개그 스타일에 반감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됐는지는 언급하지 않아 논란이 더욱 커지게 만들었다.

이에 이국주의 입장을 공감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은 온시우의 SNS를 찾아 공격적인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온시우의 입장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이국주의 SNS를 찾고 있다. 또 두 사람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응원과 함께 설전을 벌이면서 치열한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결국 당사자인 이국주와 온시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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