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남성듀오 닉앤쌔미(사진=키위미디어그룹)

남성듀오 닉앤쌔미(Nick&Sammy)가 SXSW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마쳤다.

닉앤쌔미는 미국 텍사스 일대에서 열린 음악 마켓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에 참여, 지난 15일(현지 시각) 드리스킬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미발표 음반 타이틀곡 ‘원 러브(One love)’를 비롯해 총 7곡의 자작곡 무대를 선보였다.

정식 데뷔 전인 신인 그룹이 SXSW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 호주의 아시아팝 전문 미디어는 닉앤쌔미를 “팝록이라는 경쟁력 있는 장르로 기존 케이팝 장르와 다른 분야를 개척 중인 신인 밴드”라고 소개하며 관심을 표했다.

닉앤쌔미는 “국내 데뷔를 앞두고 닉의 고향인 오스틴의 큰 페스티벌에 서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한국에서의 데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닉앤쌔미는 키위미디어그룹 소속 2인조 팝 듀오 밴드다. 미국 출신 메인보컬 닉과 호주 애들레이즈 출신 래퍼 겸 보컬 쌔미로 이뤄졌다. 온라인을 통해 커버곡 프로젝트를 실시, 국내에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