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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안재홍 “박보검-류준열 현장 놀러와…女스태프들 난리”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안재홍(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안재홍(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안재홍이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류준열을 언급했다.

20일 CGV 압구정에서는 문현성 감독과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제작 영화사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안재홍은 “박보검이 이선균 선배와 영화 작업을 한 적이 있어서 현장에 놀러왔었다. 류준열 역시 옆 촬영장에서 촬영하고 있다가 간식을 사들고 왔다”며 “그때 난리가 났다. 여성 스태프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배와 친하게 지내는 현장을 보고 보검이와 준열이가 엄청 부러워했다”고도 덧붙였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 4월 말 관객을 만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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