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아이유(사진=로엔-페이브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모교인 동덕 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동덕여고 측은 최근 교내 신문을 통해 아이유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학교 측은 “아이유가 올해 2500만 원을 기부했다”면서 “아이유 장학금은 본교 졸업생 다섯 명의 대학 입학금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이유는 2013년부터 매년 학교 발전 기금으로 1000만 원 씩 기부해 왔다. 동덕여고 측은 “지난해에는 졸업생 대학입학금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올해에는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하며 아이유의 선행에 감사를 전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장학금 전달에 대한 내용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학교 측에 ‘아이유 장학금’ 항목이 신설되면서 미담이 전해졌다. ‘아이유 장학금’은 대학 합격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4일 선공개곡 ‘밤편지’를 발표하고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오는 4월 7일 두 번째 선공개곡을 공개하며 정규 음반은 오는 4월 21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