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갓세븐 잭슨(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갓세븐 잭슨의 팀 활동 복귀가 미뤄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까지 휴식 예정이었던 잭슨이 휴식 기간을 연장해 금일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갓세븐은 이날 오전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지니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잭슨은 이날 행사에 불참해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던 상황.

소속사 측은 “금일 진행된 ‘지니 스쿨어택’ 스케줄에 대해서는 행사 성격상 사전 안내 드리기 어려웠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면서 “정확한 복귀 시기는 결정되는 대로 팬 분들께 가장 먼저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잭슨은 지난 11일 진행된 갓세븐 팬미팅에서 컨디션 난조를 호소, 마지막 순서인 하이터치회에 불참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병원 진단 상 이상 소견은 없었으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잭슨의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많은 팬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잭슨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잭슨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