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김미경 감독의 ‘김감독’이 칸 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부분(Short Film Corner)에 공식 초청됐다.
‘김감독’은 영화감독 지망생 미경과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꿔온 완중과 기문 등 세 사람의 술자리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올해에는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용승 감독의 ‘7호실’ 등이 칸 진출을 노린다.
지난해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나홍진 감독의 ‘곡성’,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박영주 감독의 ‘1킬로그램이’ 단편 경쟁 시네파운데이션에, 윤재호 감독의
‘히치하이커’가 감독주간 단편으로 칸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