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그룹 프리스틴(사진=Mnet '엠넷 프레즌트')

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무대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넷 프레즌트'에서는 프리스틴의 첫 미니 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프리스틴은 타이틀곡 '위 우(WEE WOO)'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시연은 "무슨 생각으로 무대를 마쳤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떨리는 소감을 드러냈다. 은우는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제가 여기 있는 게 꿈같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다.

레나는 "대중이 저희를 좋게 봐주셨을지 긴장과 걱정과 설렘이 섞여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로아는 "만감이 교차한다"며 "저희 타이틀곡 '위우'를 국내 팬분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끝으로 이들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카일라는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레나는 "힘들지 않게 잘 달려갈 수 있게 옆에서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시연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정리가 잘 안 된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이 순간을 잊지 못 할 것 같다. 열심히 하는 프리스틴 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며 데뷔 신고식을 마무리 했다.

프리스틴은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하이 프리스틴'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