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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나홍진, AFA 감독상…‘아가씨’ 김태리 등 4관왕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권영탕 기자)
(사진=권영탕 기자)

영화 '곡성' 나홍진 감독이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가씨'는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11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이하 AFA)가 2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홍콩 문화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영화는 총 15개 부분에 올라 6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먼저 칸국제영화제가 먼저 인정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문소리의 여우조연상과 김태리의 신인상을 비롯, 의상상(조상경), 미술상(류성희) 4관왕을 차지했다.

▲김태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태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감독상은 ‘곡성’ 나홍진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차기작에 대해 “영화 몇 편을 놓고 고민 중에 있다”며 “조만간 결정을 내리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음악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행’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공유와 ‘덕혜옹주’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손예진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이날 대상격인 작품상은 펑샤오강 감독의 ‘아부시반금련’ 차지였다.

한편 AFA는 홍콩국제영화제 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영화 시상식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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