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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亞 6개국 선판매…“강하늘X박서준,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이 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인 홍콩 필름 마켓에서 선판매 소식을 알려왔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롯데엔터테인트는 22일 “지난 13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17 홍콩 필름 마켓(Hong Kong International Film & TV Market)에서 ‘청년경찰’은 혈기왕성 청춘콤비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컷과 본편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홍콩 필름 마켓에서 최초로 공개된 ‘청년경찰’의 포스터 컷은 경찰대학 입교식 현장 속 엄숙한 학생들 사이에서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모습을 통해 두 청춘 콤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포스터와 함께 최초로 공개된 본편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서로 다른 듯, 닮은 매력의 두 경찰대생 캐릭터와 유쾌한 에너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청년경찰’은 일본(The Klockworx), 대만(Long Shong), 홍콩(Deltamac HK), 필리핀(Viva Comm), 싱가포르, 말레이시아(Purple Plan) 등 주요 아시아 지역 6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뤘다.

특히 판권을 구입한 홍콩 Deltamac HK사의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박서준, 강하늘의 케미가 매우 기대된다. 유쾌하고 신선한 장르로서 한국 뿐 아니라 현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청년경찰'은 유명 영화지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 한국영화 특집 기사의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영화는 2017년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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