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사진=플레디스)

걸그룹 프리스틴이 첫 걸음을 순조롭게 내딛었다.

프리스틴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음반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위 우(WEE WOO)’는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 52위로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22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몽키3 등 6개 사이트에서 ‘차트 인’을 기록했다.

또한 정식 음원 공개를 전후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프리스틴은 Mnet ‘엠넷 프레즌트’를 통해 데뷔 소감을 밝히고 ‘위 우’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등 팬들의 관심에 화답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가 두 명(임나영, 주결경)이나 소속돼 있어 초반 화제성은 담보되던 차. 여기에 프리스틴은 지난해 6월부터 약 6개월 간 이어진 ‘플레디스걸즈’ 콘서트를 통해 다진 실력으로 대중의 호기심을 단단히 붙들었다. 멤버들은 프리스틴만의 색깔을 직접 완성시키고자 음반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22일 오후에는 미디어 쇼케이스가 예정돼 있다. 프리스틴이 언론과 처음 만나는 자리. 과연 이들이 취재진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스틴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