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S.E.S. 유진, 바다, 슈(사진=슈 인스타그램)

S.E.S. 슈와 유진이 바다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여했다.

슈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가 오늘 제일 예쁘다. 선생님 우리 옷 너무 예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바다와 푸른빛 드레스를 입고 있는 유진, 슈가 어딘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바다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여한 S.E.S. 멤버들의 훈훈한 우정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바다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의 남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유진과 슈는 바다의 기자회견 현장에도 함께 참여해 축하를 건넸고, 축사 도중에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바다는 24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