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JYP엔터테인먼트)

'뮤직뱅크'에서 갓세븐과 트와이스가 1위 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2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1위 후보에는 갓세븐 '네버에버'(Never ever)와 트와이스 '낙낙'(Knock Knock)이 올랐다. 갓세븐과 트와이스 모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에서 "집안 싸움"이라는 반응이다.

갓세븐의 '네버에버'는 지난 14일 공개한 새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 : Arrival)'의 타이틀곡.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해피엔딩을 맞이한 사랑을 노래한다.

갓세븐은 '뮤직뱅크' 컴백 무대에서 1위 후보까지 올라 겹경사를 맞았다.

트와이스의 '낙낙'은 지난달 20일 공개된 스페셜 음반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2(Twicecoaster : LANE2)'의 타이틀곡.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공식적으로 활동을 마쳤지만 여전히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갓세븐과 트와이스의 1위 대결 외에 '뮤직뱅크'에서는 씨엔블루 몬스타엑스, 제이민의 컴백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또 새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하이라이트, 비투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I.O.I 멤버였던 주결경, 임나영의 프리스틴, 김세정, 강미나의 구구단도 '뮤직뱅크'에서 재회한다. 다른 팀에서 만난 '상큼이'들의 매력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

또 빅플로, MVP, 빅톤, 러블리즈, 레어포테이토, 로미오, 멜로디데이, 브레이브걸스, 세븐어클락, 여자친구, 제이민 등도 이날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직뱅크' 1위 산출은 디지털 음원 점수, 시청자 선호도 점수, 음반 판매, 방송 횟수 등을 합한 성적에 실시간 투표가 더해져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