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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브레이브걸스 하윤, 돌발 상황 무색케 한 ‘맨발 투혼’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하윤이 돌발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했다(사진=KBS2 '뮤직뱅크')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하윤이 돌발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했다(사진=KBS2 '뮤직뱅크')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하윤이 기지를 발휘했다. 무대 위에서 하이힐이 벗겨지자 맨발로 안무를 소화했다.

사건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발생했다. 이날 하윤은 신곡 ‘롤린(Rollin')’ 무대를 소화하던 중 신발 한 쪽이 날아가는 참사(?)를 당했다. 다리를 뻗는 안무를 격하게 소화한 탓이었다.

하지만 하윤은 침착하게 대처했다. 한 발로 까치발을 선 채 나머지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안무 소화에 불편함을 느낀 그는 의자에 앉는 동작에서 재빨리 나머지 한 쪽 신발마저 벗어던졌다. 하윤은 맨발로 ‘롤린’ 퍼포먼스를 소화해내며 프로 정신을 빛냈다.

한편,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시킨 경쾌한 업템포의 EDM 곡이다.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브레이브걸스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7일 새 음반 ‘롤린’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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