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트와이스가 'Knock Knock'의 인기와 열애설 등 복합적인 이유가 더해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가수 브랜드평판 2017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는 트와이스, 2위는 태연, 3위는 방탄소년단으로 분석됐다.

2017년 3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는 트와이스, 태연, 방탄소년단, 러블리즈, 비투비, 엑소, 여자친구, 블랙핑크, 아이유, 레드벨벳, 세븐틴, 갓세븐, 빅뱅, 수지, 빅스, 마마무, AOA, 볼빨간사춘기, 인피니트, 블락비, 임창정, 박재범, 비와이, 지코, 버스커버스커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는 브랜드평판지수 1230만 9374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보다 19.58% 하락했다. 트와이스는 'KNOCK KNOCK'으로 3월 음악차트를 휩쓸면서 소비자들의 브랜드소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이에 더해 멤버 미나가 갓세븐 뱀뱀과 열애설에 휩싸인 영향 또한 브랜드 평판에 상당 부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2위에 오른 태연은 브랜드평판지수 1012만 8627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보다 345.73% 상승했다. 그룹활동이 아닌 솔로활동에 나서며 많은 이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3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브랜드평판지수 958만 5572로 분석됐다. 지난 2월보다 48.77%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이들 외에도 수지가 14위를 기록했고, 벗꽃이 피는 봄이 되면서 '벗꽃엔딩'을 부른 버스커버스커 브랜드평판지수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와이스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사랑, 잘되다, 예쁘다' 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MLB, 갓세븐, KNOCK KNOCK'이 높게 나타났다. 트와이스 브랜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은 71.09%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2월 23일부터 2017년 3월 24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09,479,94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했다. 지난 2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18,483,385개보다 7.60% 하락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는 2017년 2월 23일부터 2017년 3월 24일까지의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임창정, 트와이스, 태연, 아이유, 비투비, 러블리즈, 마마무, 레드벨벳, 세븐틴, 수지, 갓세븐, 엑소,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 인피니트, 빅스, 빅뱅, 블락비, 비와이, 지코, AOA, 헤이즈, 박재범, 다비치, 한동근, 버스커버스커, 박정현 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