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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을 위해하는 협박 예고 계정 '논란'

[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을 살해하겠다는 예고글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 그들은 못생긴'이라는 닉네임의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4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지민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며 구체적인 살인 예고 글을 게재했다. 해당 트위터리안은 공연장 좌석 배치도, 총 두자루, 피흘리는 손, 관, 죽은 돼지 사진 등을 첨부했다.

이어 "범행을 위한 공범이 두명 있다. 우리는 지민을 죽일 것이다. 캘리포니아 콘서트장에서에서 기다리겠다.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렸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우려와 분노를 표했다. 한 팬은 해당 계정의 게시글을 캡처하며 "루머같지만 퍼뜨려달라"며 소식을 전했다.

또 다른 팬은 "4월1일 지민을 총으로 쏴죽이겠다고 하는데 해결좀 해주세요 눈물 뚝뚝 흘리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계정신고 한번씩만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팬들의 신고로 해당 트위터 계정은 27일 오후 5시 현재, 사용이 중지된 상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뉴어크·시카고·애너하임 등을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애너하임 공연은 다음달 1일 열린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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