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생활의달인' 영동 짬뽕 맛집(사진=SBS)

'생활의 달인'에서 52년 전통 영동 짬뽕 맛집을 소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566회에선 52년 전통의 영동 짬뽕 맛집이 소개돼 볏짚 숙성 돼지고기 짬뽕을 선보였다.

해당 영동 짬뽕 맛집에는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갔으며 이를 맛본 한 전문가는 "육 짬뽕은 고기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은 잘 소화하기 힘들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짬뽕 맛집의 달인은 "고기도 안 넣고 이런걸 짬뽕이라고 해주냐"고 말한다며 고기짬뽕을 만든 계기를 전했다. 달인은 소독시킨 볏짚을 돼지고기와 숙성했고 숙성 고기에서 뽑아낸 육수를 활용해 정성 가득한 고기짬뽕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 영동 짬뽕 맛집은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 위치한 '선미식당'이었다. '선미식당'에선 짬뽕 뿐만 아니라 볶음밥, 탕수육 등 전통적으로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