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이해리(사진=CJ E&M, B2M엔터테인먼트)

여성 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4월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해리는 오는 4월 중순 혹은 4월 말 발매를 목표로 솔로 음반을 작업 중이다. 음반은 미니 음반 형태가 될 전망이며, 올해 초부터 음반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해리가 솔로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데뷔 9년 만에 처음이다. 데뷔 초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그는 다비치 활동은 물론, 각종 드라마 OST 및 음악 예능, 프로젝트 음반을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쳐 왔다.

이해리는 29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솔로 음반 준비 열심히 하고 있다. 오래 기다리게 한만큼 노래로 다 채워주겠다. 심장 부여잡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 2008년 다비치로 데뷔,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사랑과 전쟁’, ‘이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