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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이동휘X이하늬, ‘부라더’ 촬영 종료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홍필름, 수필름 제공)
(사진=홍필름, 수필름 제공)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주연의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 홍필름, 수필름)가 크랭크업했다.

근본 있는 안동으로 돌아온 근본 없는 형제의 ‘나 혼자 잘 살기’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부라더'가 2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3월 5일 촬영을 마쳤다.

영화에서 국보급 보물을 찾기 위해서라면 고가의 장비 구입도 마다 않는 허당 석봉으로 분한 마동석과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회사에서 인정 받지만 늘 낙하산 인사에 밀리는 약골 동생 주봉 역의 이동휘는 근본 없는 형제로 만나 최강의 형제 케미를 선보일 예정.

마동석은 “모든 동료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하며 찍었다. 이동휘씨와는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형제의 코미디를 기대해도 좋을 것”라며 이동휘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동휘는 “주봉은 철두철미한 성격이라 항상 긴장하고 있어서 웃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고, 이하늬는 “오로라는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4차원이다. 평소에 작업하고 싶었던 마동석, 이동휘라는 든든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해서 너무 즐거웠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라더’는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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