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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가 발견한 아름다움… 정규 3집 '뷰티풀'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남성듀오 노리플라이(사진=해피로봇레코드)
▲남성듀오 노리플라이(사진=해피로봇레코드)

듀오 노리플라이가 6년 6개월 만에 정규 음반을 들고 돌아왔다.

노리플라이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음반 ‘뷰티풀(Beautiful)’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집을 향하던 길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집을 향하던 길에’는 노리플라이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발라드곡이다. 보컬 권순관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권순관과 정욱재가 공동으로 편곡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tvN ‘신서유기’, ‘신혼일기’ 등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 안재현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외에도 앞서 싱글 음반으로 공개된 ‘내추럴(Natural)’,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참여한 ‘웨어 이즈 러브(Where is Love)’ 등 총 13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유명 엔지니어 스튜어트 혹스가 전곡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노리플라이 정규 3집 '뷰티풀' 음반 커버(사진=해피로봇레코드)
▲노리플라이 정규 3집 '뷰티풀' 음반 커버(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순관은 ‘뷰티풀’이라는 음반명에 대해 “진짜 아름다움은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숨겨져 있다. 나의 눈이 어두워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면서 “이제는 알 것 같다. 가장 가까운 곳에 눈을 돌려 나의 마음이 그 아름다움을 보고자 했을 때, 비로소 빛이 드러난다는 것을”이라고 설명했다.

정욱재는 “모든 것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아름다움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다. 아름다움의 가치를 노래하기 위해 나의 고된 슬픔과 환희를 불어넣는다. 이 노래로 엉켜 붙은 마음과 원망들이 사그라지기를 바란다. 공허함이란 세상의 수풀 속에서 희망의 작은 씨앗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음반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오는 4월 8일과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음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노리플라이는 20인조가 넘는 세션과 함께 무대에 올라 정규 3집 수록곡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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