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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히 활동하겠다” 위너의 약속, 이번엔 지켜질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위너(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사진=YG엔터테인먼트)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겠다”는 그룹 위너의 약속, 이번에는 지켜질 수 있을까.

위너는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4인조 개편 이후 처음으로 두 곡의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첫 번째 타이틀곡 ‘릴리 릴리(REALLY REALLY)’의 곡명과 크레딧을 공개한 데 이어, 29일 두 번째 타이틀곡 ‘풀(FOOL)’의 곡명과 작가진을 알렸다.

‘풀’은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YG 소속 프로듀서 에어플레이(Airplay)와 함께 작곡하고 단독으로 작사를 맡은 노래다. ‘풀’과 ‘릴리 릴리’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는 이번 컴백 이후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신곡들을 전곡 타이틀곡으로 지정,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음반을 분산 발표할 계획”이라며 “올 한 해 공백기 없이 꾸준히 오랜 기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룹 위너 신곡 '풀' 공식 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신곡 '풀' 공식 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지나 2015년 빅뱅이 시도했던 ‘음반 쪼개기’와 비슷한 전략으로 보인다. 당시 빅뱅은 매달 두 곡의 신곡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하는 ‘메이드(MADE)’ 프로젝트를 가동, 팬들과 자주 교감을 이어감과 동시에 매달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EXIT’ 프로젝트가 ‘E’ 음반으로 흐지부지 막을 내렸던 사건(?)은 위너 팬들에게 안타까운 경험으로 남아 있다. 오랜 공백기로 목말라 있을 팬들에게 이번 위너의 컴백 프로젝트는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는 4월 8일 MBC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도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그간 SBS ‘인기가요’ 외의 순위 프로그램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이 사실. 그러나 위너는 이 같은 관행을 깨고 ‘음악중심’ 출연 소식을 알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과 출연을 협의, 추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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