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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출연…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온다

▲'듀얼'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사진=이수이엔엠, 무성컴퍼니, 굳피플 엔터테인먼트)
▲'듀얼'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사진=이수이엔엠, 무성컴퍼니, 굳피플 엔터테인먼트)

'듀얼'이 주연급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31일 OCN 측은 "오늘 6월 선보이는 추격 스릴러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에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추격 스릴러 '듀얼'은 복제인간을 만나게 되며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와, 살아남기 위해 서로 운명적인 대결을 펼칠 수 밖에 없는 두 복제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듀얼'은 막강한 출연진의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재영은 극중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베테랑 형사 장득천을 연기한다. 겉모습은 거칠지만 속정 많은 강력반 팀장으로, 집에서는 딸 바보 아빠로 고군분투한다.

OCN 측은 "평범한 한 가족의 가장이 '복제인간'을 만나 예측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고, 점점 드러나는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정은은 검사 최조혜 역을 맡는다. 최조혜는 성공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당당한 검사 캐릭터로, 차기 부장검사 자리를 노리는 등 출세에 대한 의욕으로 가득 찬 캐릭터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을 이용했다가 그를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만든 장본인으로, 이후 장득천과 복제인간의 관계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칠 핵심적인 인물이다.

양세종은 기억을 잃은 용의자 '성준'과 성준에게 누명을 씌운 복제인간 '성훈'을 동시에 연기한다. 성준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성훈을 쫓는 인물이다. 뛰어난 순발력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과 버디 추격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양세종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성훈'은 성준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미스터리한 살인마로, 성준과 선악 대비가 뚜렷한 인물이다. '듀얼'의 성훈은 '복제인간+살인마'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대한민국 추격 스릴러 역사에 전무후무한 악역 캐릭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려한 출연진만큼 제작진 또한 남다르다. 웰메이드 드라마로 꼽히고 있는 '나인' 김윤주 작가가 대본을 쓰고 tvN '또 오해영' 연출진으로 참여한 이종재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특히 김윤주 작가의 '나인'은 방영 당시 신선한 극 전개로 큰 호평을 받았던 만큼, 그가 새롭게 차용한 복제인간 소재에도 관심이 쏠린다.

'듀얼'을 기획한 이승훈 PD는 "장르물의 명가로 거듭나고 있는 OCN이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신개념 추격 스릴러를 선보인다.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사건 전개는 물론,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특급 추격 스릴러가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은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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