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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아나운서,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行…아내 이지애와 한솥밥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김정근 아나운서(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김정근 아나운서(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김정근 전 MBC 아나운서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31일 “김정근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김정근은 편안하고 바른 이미지, 방송 진행 능력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갖추고 있다. 회사와 김정근 아나운서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정근은 지난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분 좋은 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리얼스토리 눈’, ‘문화사색’,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한 올림픽 및 월드컵에서 캐스터로 활약, 순발력과 재치 넘치는 진행능력으로 2010년 ‘한국아나운서대상 스포츠 캐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나 기회가 닿는 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김정근은 “새로운 곳에서 좋은 식구들과 일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따뜻하고 유쾌하면서도 색다른 반전이 있는 방송인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근이 시사‧교양 및 MC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더욱 넓은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정근 아나운서의 아내인 이지애 아나운서를 비롯해 김일중, 최희, 공서영, 김경화 등 아나운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이 외에도 이상민, 지숙, 서유리, 김효진, 김준희. 작곡가 김건우, 황보미, 김승혜, 김지향,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등이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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