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나혼자산다' 박나래(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남동생 결혼식을 위해 버스를 대절해 양세형, 김지민 등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이동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98회에선 박나래가 남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개그맨 동료들과 버스로 이동하는 모습을 전했다.

박나래는 아침부터 풀 메이크업과 더불어 정장차림으로 남동생 결혼식을 준비했다.

그는 대절한 버스 안에서 미리 준비한 음식 꾸러미를 동료 개그맨 신기루, 권재관, 한윤서, 양세형, 김지민, 김기욱, 김영희, 허안나 등에 나눠 줬다.

이어 박나래는 개그맨 동료들에게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 이 은혜 평생 갚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전 결혼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제 결혼식이라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또 남동생 결혼식을 위해 준비한 축사를 선보였다. 그는 "하나 밖에 없는 동생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라고 말하더니 "나 못할 것 같다"며 예행연습 때부터 눈물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