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정우성(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정우성이 김지운 감독과 다시 만날까.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3일 오전 비즈엔터에 “정우성이 ‘인랑’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에 있다. 확정된 건 아직 없다”고 전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7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통일 정부를 수립하려고 시도한다는 가상의 설정 아래, 통일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의 갈등을 그리는 작품. 일본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앞서 강동원이 캐스팅 됐다.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김지운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다.

‘인랑’은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