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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같은 상황 다른 사투…3인 3색 포스터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제이크 질렐할,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라이프’가 우주 비행사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이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

의학박사 ‘데이비드 조던’은 칠흑 같은 어둠 속 산소등 불빛에 의지한 채 무언가를 노려보고 있다. 잔뜩 긴장한 그의 눈은 어둠 너머, 상상할 수조차 없는 끔찍한 존재인 화성 생명체 ‘캘빈’을 쫓는다. “네가 찾는 것을 조심하라”라는 카피가 긴장을 자아낸다.

미생물학자 ‘미란다 노스’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할 말을 잃은 듯하다. “네가 보는 것을 조심하라”는 카피처럼 그녀가 바라보고 있는 광경은 충격 그 자체. 언제나 이성적이고 원칙을 지키는 그녀가 ‘캘빈’의 위협 앞에서도 규정을 지키고 인류를 구해낼 수 있을지도 관객들이 지켜봐야 할 관람 포인트다.

위대한 발견의 주인공이었으나 갑자기 무서운 존재로 돌변한 ‘캘빈’을 없애기 위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엔지니어 ‘로리 애덤스’, 동료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위험도 무릅쓰는 그는 화염 방사기로 약점을 알 수 없는 화성 생명체에 맞선다.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는 그는 자신이 “건드린 것을 조심해야”만 위기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급한 상황 속 각기 다른 인물의 모습을 포착한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라이프’는 5일 전국 극장에서 IMAX와 4DX로 만날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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