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고릴라즈(사진=CJ E&M)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가상 그룹으로 평가받는 고릴라즈가 한국을 찾는다.

CJ E&M은 지난 5일 네이버 V앱 페스티벌 채널을 통해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 1차 라인업을 공지했다.

밴드 블러의 프론트맨 데이먼 알반이 만든 가상 그룹 고릴라즈를 비롯해 메이저 레이저, 루카스 그레이엄, 로드, 아우스게일 등 해외 아티스트 4팀과 9와 숫자들, 라이프 앤 타임, 신현희와 김루트, 실리카겔&파라솔 등 국내 아티스트 5팀, 총 9팀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진행된 ‘밸리록’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오픈 5분 만에 한정수량 2000장이 매진되면서 페스티벌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짐작하게 만들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는 ‘밸리록’은 지난해 ‘뮤직앤드아츠’라는 콘셉트를 도입,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발돋움했다.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밸리록'1차 라인업(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