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다이아 솜이, 주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다이아 새 멤버 주은과 솜이가 팬들의 우려 섞인 시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은과 솜이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북파크 아트파크갤러리에서 열린 다이아의 두 번째 정규음반 ‘욜로(YOLO)’ 발매 기념 청음회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다이아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잦은 멤버 교체를 거쳤다. 이번 음반 준비 과정에서도 새 멤버 주은, 솜이가 합류해 9인조로 팀 체제를 개편했다.

새로 합류한 주은은 “긍정적인 반응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담담하게 운을 떼더니 “우리가 더 열심히 노력하고 다이아에 힘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부정적인 시선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막내 솜이 역시 “진부한 대답일 수 있지만 노력하고 실력으로 보여드리면 받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이아는 오는 19일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진 정규 2집 ‘욜로’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9일부터는 온스타일을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욜로트립’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