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EXID 하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EXID 하니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말했다.

하니는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EXID 세 번째 미니음반 ‘이클립스(ECLIP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금은 건강해졌다”고 알렸다.

앞서 하니는 지난해 2월 피로 누적과 장염 등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진 적 있다. 이날 하니는 솔지를 언급하면서 “나 또한 아파서 활동 쉰 경험이 있다. 속에 문제가 많았다”면서 “지금은 굉장히 좋은 속을 갖고 있다. 건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다. 덕분에 너무나 건강하게 준비했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클립스’는 우리말로 일식, 월식을 뜻하는 단어로,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새롭게 변신한 EXID의 모습을 표현했다. 여기에 솔지의 공백으로 인해 잠시 빛을 가리지만 다시 완전체로 빛을 발할 것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EXID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