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MBC 제공)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이 16년 만에 스크린에서 재화할까.

13일 소지섭 소속사 51K 따르면 소지섭이 판타지 휴먼 멜로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손예진 역시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고심하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기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가 비 오는 어느 날 약속처럼 남편과 아들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멜로다. 일본에서도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소지섭과 손예진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 이후 16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