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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가 온다, 첫 내한공연 ‘D-1’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영국밴드 콜드플레이(사진=현대카드)
▲영국밴드 콜드플레이(사진=현대카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드디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콜드플레이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멤버들은 13일 입국했으며, 일부 팬들은 공항에 나가 콜드플레이를 반겼다.

콜드플레이가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1998년 팀 결성 이후 처음이다. 공연을 성사시킨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최근 SNS를 통해 “콜드플레이는 기분파라서, 스테이지에 올라왔을 때 나오는 첫 반응에 그날의 공연이 많이 좌우된다고 한다. 이왕이면 초반에 힘을 팍팍 넣어 주자”는 메시지를 남기며 기대를 더했다.

티켓은 지난해 11월 오픈과 동시에 모두 동났다. 국내 팬들의 열성적인 반응에 힘입어 콜드플레이는 1회 공연 추가 개최를 결정했으며, 추가 공연분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동안 폴 메카트니, 레이디 가가 등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연 바 있지만, 이틀 연속으로 공연을 갖는 해외 아티스트는 콜드플레이가 처음이다.

공연 세트리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2015년 발매된 정규 7집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의 수록곡 대부분이 연주될 것으로 보인다. 이변이 없다면 메가 히트를 기록한 ‘픽스 유(Fix you)’,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등 역시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서울 공연에 이어 아시아 각국으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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