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허성혜 작가 '내일 그대와' 갤러리 게시물)
'내일 그대와' 종영 후에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tvN '내일 그대와' 허성혜 작가는 DC인사이드 '내일 그대와' 갤러리에 '뭘 나까지 챙겨주고'란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엔 '내일 그대와' 갤러리 팬들이 보낸 종영 선물 인증샷과 "고맙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앞서 '내일 그대와' 팬들은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독판 제작 청원' 메시지북과 포토북, '내일 그대와' 조명 등 자체 제작 MD를 선물로 배송했다.
이에 허성혜 작가는 "여긴 대추('내일 그대와' 애청자 애칭)들의 공간이라 내가 침입하는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 좀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고맙단 말을 꼭 직접 전하고 싶어서 오늘 반칙 좀 했다. 선물 고맙게 받았다"고 말했다.
주인공 유소준 역의 이제훈 역시 친필 싸인과 함께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다. 감사하다"며 "애정 넘치게 드라마를 봐주시고, 아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는 저에게 이런 좋은 선물을 주셔 감동이다"는 글을 적었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비밀스러운 생활을 알게 된 아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타임슬립과 스릴러, 로맨스를 버무리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3월 25일 종영 후 지난 지금까지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